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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사이트

AI가 만든 예술작품은 창작인가? 모방인가?

by James AI Explorer 2023. 9. 1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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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술의 발전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공지능(AI)은 특히 두드러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AI와 창작 과정의 만남, AI 예술 작품의 도전과 가능성, 인간과 AI의 창작 협업,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가져오는 윤리적 고민과 문제점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AI와 예술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심미적인 실험들은 단지 기계와 코드만으로 이루어진 것일까요? 아니면 이것은 인간의 창조력과 기계 학습 알고리즘이 결합된 결과일까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피아노를 연주하는 로봇


    AI와 창작 과정의 만남: 인간과 AI의 협업

    영국 플로렌스 아트센터에서는 '상상 자동화(Automated Imagination)'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그린 스케치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디지털 작품을 생성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예술작품을 분석하는 등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이 예술 작품의 스타일을 학습하고, 그 스타일에 따라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예술 작품을 분석하는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이 예술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I 예술 작품의 도전과 가능성: 창조적인 알고리즘

    Google은 'Magenta'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음악을 생성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전문 음악가들이 만든 곡들을 학습하여 색다른 멜로디와 화음 조합을 생성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Google Brain 연구팀에서 시작되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창의성을 증진하고 예술과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agenta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로는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악을 발표한 'Magenta Music 3.0',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린 'Magenta Studio', 인공지능이 춤을 추는 'Magenta Dance'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인공지능이 예술과 음악의 창작에 기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글의 Magenta로 만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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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AI의 창작 협업: 새로운 창조적 시너지

    'Portrait of Edmond de Belamy'라는 작품은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알고리즘이 사용된 최초의 경매에 출품된 AI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실제 화가가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컴퓨터에 의해 생성된 것입니다. 'Portrait of Edmond de Belamy'는 2018년 10월 23일에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3만 2천 달러에 낙찰되었으며 인공지능(AI)이 그린 초상화입니다. 이 작품은 딥러닝 모델인 '크리에이티브 봇'(Creative AI)이 15,000개의 초상화를 학습한 후 그린 것입니다.

    'Portrait of Edmond de Belamy'는 18세기 프랑스 귀족의 초상화를 연상시키는 화풍으로 그려졌습니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을 모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인공지능이 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Portrait of Edmond de Belamy 관련기사 보러가기

    윤리적 고민과 예술적 가치 : AI 예술의 한계와 논란

    AI가 문화 및 미학 관련 분야에 직접 개입함으로서 일부 윤리 및 가치 관련 문제들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어디까지가 "창작"으로 볼 수 있는 지, 그것이 "진짜"라 할 수 있는 지 등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제기되며 이에 대한 논란도 계속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을 모방할 수 있지만, 인간의 창의성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의 창의성은 경험과 감정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은 인간의 창의성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고, 더 빠르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향한 예술적 진화 : 인공지능과 예술의 미래

    인공 지능 기반이 되어 성장하는 영역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AI에서 개발된 ChatGPT 모델 같은 최신 자연어 처리 모델은 글자 단위에서 문답 형태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Vision Transformer (ViT) 같은 비전 탐색 모델도 이미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비전 관련 연구분야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https://fornewchalleng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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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AI와 예술, 그리고 우리

    우리는 AI가 창조적인 과정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윤리적 고민과 가치 판단의 기준 설정 등 다양한 이슈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AI가 만든 예술작품이 단순히 기계가 인간을 따라한 "모방"인지, 작품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녹아있는 "창작"인지에 대한 논란은 쉽게 판정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과 변화 속에서 우리는 기존의 경계를 넘어선 색다른 시너지와 창조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AI와 예술의 만남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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